
2026 부산국제금융포럼은 부산일보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주최로 6월 30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한국거래소·BNK금융지주 등 금융권과 학계·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BNK금융그룹, 한국거래소(KRX), 한국주택금융공사, 캠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 대표 금융기관이 후원해, 부산 금융 생태계의 무게를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첫 기조강연에서 경제평론가 정철진은 ‘진정한 국제금융도시 부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부산이 이름뿐인 금융중심지가 아니라 실제 기업과 자금이 도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토스인사이트 손병두 대표는 ‘금융의 대전환, 생산적 금융으로 여는 대한민국 미래’를 통해 AI를 활용한 생산적 금융으로 부산이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세션에서는 ‘해양금융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 자본 유입 방안’을 두고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산업은행·BNK부산은행·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전문가들이 토론했습니다. 해양파생금융 특화와 디지털 화폐 허브 구축,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이 앵커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거창해 보이는 ‘국제금융도시’ 논의는, 사실 우리 동네 사장님의 자금 문제와 직결됩니다. 지역 금융 인프라가 커질수록 다음이 함께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기회가 있어도 정보·자격·서류에서 막혀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완성은 이 정보 격차를 좁히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2026 부산국제금융포럼이 남긴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부산은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고, 그 중심에는 기업이 실제로 자금을 조달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 하반기 자금 계획을 앞둔 지금이 우리 회사 기준으로 가능한 자금을 확인할 시점입니다.